금호타이어의 최고급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마제스티 X SOLUS(이하 마제스티 X)’가 꾸준히 입소문이 나며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마제스티 X는 2010년 금호타이어 창립 50주년 기념작으로 선보였던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타이어인 ‘마제스티 솔루스(Majesty SOLUS)’ 의 명맥을 잇는 최상위 럭셔리 제품으로, 최고급 세단과 수입차 등 고성능 프리미엄 시장에서 뛰어난 정숙성과 주행 성능으로 정평이 났다.
마제스티 X는 승차감과 제동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분산 정밀 실리카가 적용된 컴파운드를 사용했다. 자사 기존 제품 대비 주행 성능, 정숙성, 핸들링, 마모 성능, 눈길 제동력도 대폭 업그레이드시켰다. 특히 타이어 홈에서 발생되는소음을 특수 딤플 설계로 분산시키는 ‘패턴소음 저감기술’을 적용해 주행 중 발생하는고주파 소음, 노면 소음, 공명음을 집중 개선시켰다.
공명음 저감 타이어를 옵션사항으로 마련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공명음 저감타이어는 타이어 내부에 폴리우레탄 폼 재질의 흡음재를 부착해 타이어 바닥면과 도로 노면이 접촉하면서 타이어 내부 공기 진동으로 발생하는 소음(공명음)을 감소시킨저소음 타이어다.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소음 저감 신기술도 적용했다.
송대규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국내 고급 세단 및 수입차의 승차감과 성능, 안정성이 대폭 강화되고있는 트렌드에 맞춰 성능을 대폭 개선해 소비자들에게 최고급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며 “마제스티 솔루스의 명성을 마제스티 X가 이어가는 만큼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중시켰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제품 공급, 글로벌 유통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을 통해 국내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의 입지 강화에 힘쓰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목표 매출액을 4조 5600억원으로 설정하고 18인치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을 42% 달성한다는 목표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