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아워’엔 반값 커피”… 폴 바셋, 15주년 기념 행사 연다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이 개점 15주년을 맞아 ‘해피 아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피 아워 이벤트는 15주년을 의미하는 숫자 15를 뒤집어 51%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15시~17시 사이에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은 가장 대중적인 음료인 아메리카노와 최근 선보인 아이스 플랫화이트다.

이벤트는 폴 바셋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초대장 이미지를 캡처해 결제시 직원에게 보여주면 참여할 수 있다. 직원에게 직접 주문하는 방법으로만 참여 가능하며, 크라운 오더, 키오스크, 드라이브스루 주문은 적용되지 않는다. 이벤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매 수량은 1인 5잔으로 한정되며, 개인컵을 이용하면 추가로 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폴 바셋 관계자는 “폴 바셋을 15년 동안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의 일상에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바셋은 2009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에서 1호점을 열었다. 개점 15주년을 맞았으나 전국 매장 수는 200개점에 불과하다. 브랜드 경쟁력을 위해 품질 관리에 용이한 직영점 형태로만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호점은 최근 부산 금곡동의 낙동강 강변에 오픈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