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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300가구에 ‘함께 든든 박스’ 기부

입력 | 2024-09-25 03:00:00

[나눔 다시 희망으로] BAT로스만스




BAT로스만스가 지난 6일 추석을 앞두고 서울 중구의 취약계층 300가구에 ‘함께 든든 박스’를 기부하는 직원 핸즈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핸즈온 봉사활동은 참여자들이 직접 물품을 만들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특히 명절 기간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소외감을 겪는 홀몸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30여 명의 BAT로스만스 임직원이 참여해 약 3000만 원 상당의 식품 등 생필품을 담은 함께 든든 박스 300세트를 제작했다.

함께 든든 박스는 지역사회 이웃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곰탕, 약과 등 한가위 성수품과 장기 보관할 수 있는 통조림·간편식·밀키트 등 식품, 건강관리를 위한 비타민 C,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됐다. 이들 박스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중구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30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소외계층 중에서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임직원이 함께 준비한 함께 든든 박스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부 활동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주고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AT로스만스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ESG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16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한부모가정 및 자립준비청년 등의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핸즈온’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다양한 수공예품도 기부하고 있다.





BAT로스만스는…1902년 설립된 BAT그룹은 전 세계 175여 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고 있는 다국적 소비재 기업이다. BAT그룹은 2030년까지 비연소 제품 소비자 5000만 명 확보 및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가고 있다.

BAT그룹은 한국의 전략 거점인 BAT로스만스를 통해 글로벌 연초 브랜드인 ‘던힐’ ‘켄트’와 더불어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액상형 전자담배 ‘뷰즈’ 등 비연소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또 글로벌 담배 회사 중 최초로 2002년 경남 사천에 BAT코리아 제조 시설을 설립했다. BAT그룹 내 최고 수준의 생산 능력을 갖춘 사천공장에서 만든 제품은 전 세계 9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