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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로스터리 카페가 한 곳에… 다채롭게 즐기는 글로벌 커피 쇼

입력 | 2024-09-25 03:00:00

제23회 서울카페쇼
11월 6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서 개최
40개국 700개社 3900개 브랜드 참여
월드커피리더스포럼 등 행사도 열려




아시아 최초 커피 박람회로 시작해 글로벌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한 ‘제23회 서울카페쇼(이하 서울카페쇼)’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서울카페쇼는 다양성, 포용성에 주목해 커피를 둘러싼 다양한 산업, 문화, 환경을 존중하고 포용의 의미를 담은 ‘컬러풀 카페쇼’ 주제에 맞는 공식 홍보 영상 공개와 국내외 스페셜티 로스터리 카페를 만나볼 수 있는 ‘커피앨리’까지 특별함을 더한다.

서울카페쇼의 공식 홍보 영상은 올해 주제인 컬러풀 카페쇼에 맞게 각양각색의 커피 잔이 등장해 커피를 둘러싼 다양한 요소가 서로 관계를 만들고 존중하는 포용의 메시지를 담았으며 서울카페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카페와 관련된 커피, 차, 베이커리를 비롯한 국내의 유명한 로스터리 카페가 참여해 지속가능한 카페 산업의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올해 서울카페쇼는 △세계 각지의 떠오르는 로스터리 카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로스터리 카페 공동관 ‘커피앨리’ △신제품·인기 제품 쇼케이스 ‘체리스 초이스’ 등 서울카페쇼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비롯해 △세계 최고 커피 전문 콘퍼런스인 ‘월드커피리더스포럼’과 △글로벌 커피 도시 문화 축제 ‘서울커피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관람객의 높은 관심 속에 운영되는 커피앨리는 성수동, 도산공원 등 서울의 핫 플레이스에서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펠트’ ‘리브레’ ‘헤베’ 등 주요 로스터리 카페와 함께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스페셜티 카페와 국내외 챔피언들이 직접 내려주는 스페셜티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시음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 서울카페쇼에는 40개국, 700여 개사, 39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할 예정으로 커피 산업과 지식, 문화가 융복합된 창의적인 컨벤션 산업 모델,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커피 산업의 성장을 논의하는 세계 대표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제23회 서울카페쇼는 네이버 예약을 포함해 인터파크, 예스24, 29CM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카페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