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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소아희소질환 치료비 후원 위해 5년째 선행

입력 | 2024-09-24 08:42:00

조인성 / 뉴스1


배우 조인성이 동료 스타들과 소아희소질환 치료비 후원을 이어간다.

조인성은 오는 10월 9일 개최되는 ‘2024 만나 바자회’에 참여한다. 이번 바자회는 희소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치료비 모금을 위한 행사로,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수익금 전액은 소아희소질환 치료비 후원으로 사용한다.

‘2024 만나 바자회’에는 조인성을 비롯해 김하늘·김기방·비(정지훈)·한지현·고창석·박효준(버거형)·윤상정·김홍경·김민석 배우가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을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 한다.

조인성은 2020년도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5년 동안 꾸준히 참여, 아름다운 나눔에 앞장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해 영화 ‘밀수’ 최초 시사회에 희소 질환을 앓고 있는 청소년들과 그의 가족, 담당 사회복지사 등 총 30여 명을 초대한 사실이 알려지며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지속적이고도 따뜻한 관심이 감동을 안긴 바 있다.

김기방 역시 5년째 참여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김하늘도 희소 질환 아이들을 위한 선행을 3년째 이어간다. 또한 고창석은 2022년부터 인연을 맺었으며, 윤상정은 4년 연속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 왔고, 김홍경은 2년째 나눔에 동참한다.

올해는 특히 글로벌스타 비와 한지현, 버거형 박효준이 새롭게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 비는 “진단하기도, 치료하기도 어려운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는 마음을 전했다. tvN X TVING ‘손해 보기 싫어서’에 출연 중인 한지현은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드리고, 아이들을 위해 여러분도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독려했다. 유튜브 채널 ‘버거형’을 운영하며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박효준 역시 “아이들을 위해 제가 직접 나설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그 자체가 영광”이라며 “이번 ‘만나 바자회’ 여러분도 함께해 달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소아희소질환 치료비 후원 ‘만나바자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아티스트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개인 소장품과 일반 협찬물품으로 준비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