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부산 사하구 신평동 다가구주택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3일 오후 8시 3분쯤 부산 사하구 신평동 4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내부와 세탁기 등 집기류가 타 소방서 추산 101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3층과 4층 거주자 각각 1명은 불이 난 것을 알아차린 뒤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1층 가구 벽면에 설치된 멀티탭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