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크 스타트업 에스엘즈와 싱가포르 팬서 캐피털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에스엘즈 제공
에스엘즈는 기술력과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팬서 캐피탈은 현지 기술 네트워킹과 자본 조달을 담당한다. 에스엘즈 측은 이번 MOU 체결로, 싱가포르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며 동남아 시장 확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의 잠재 시장을 공동으로 발굴하기로 합의했다.
에스엘즈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아시아의 금융 및 비즈니스 허브로서, 이번 파트너십이 우리의 글로벌 시장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팬서 캐피털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