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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42)이 남편인 배우 연정훈(46)과의 관계에 대해 “쇼윈도 부부”라고 농담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 지난 23일 게재한 영상 말미에는 연정훈, 한가인 부부가 출연하는 예고편이 공개됐다.
신동엽은 연정훈을 보자마자 “도둑X”이라고 말했다. 연정훈은 “제가 그 도둑X입니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뷰 중 연정훈이 한가인 얼굴에 묻은 먼지를 손으로 떼줬다. 이에 신동엽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은데 자상한 척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가인은 “제가 이런 코스프레를 좋아한다”고 응수했다. 연정훈 부부의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3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공개된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2003년 KBS 1TV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뒤 2005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11년 만에 부모가 됐다. 2016년 딸 제이를, 2019년 아들 제우를 품에 안았다.
연정훈은 1999년 SBS TV ‘파도’로 데뷔했다. 영화 ‘조폭 마누라’(2001) ‘키다리 아저씨’(2005) ‘연애술사’(2005), 드라마 ‘슬픈 연가’(2005) ‘에덴의 동쪽’(2008) ‘뱀파이어 검사’(2011) ‘금 나와라, 뚝딱!’(2013) ‘가면’(2015) ‘거짓말의 거짓말’(2020) 등에 출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