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의 안전성, 효율성, 사용자 친화성 최우선 목표”
사진제공=이브이모드코리아
이브이모드코리아(EVmode Korea)는 9월부터 한국에서 본격적인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브이모드(EVmode)는 미국에서 자사 충전기의 UL 인증과 캐나다 인증을 획득한 후 올해 초 미국에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이어 올 9월부터는 한국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브이모드는 지난 2년간 전 세계적으로 적용 가능한 충전 관리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효율적인 충전 솔루션을 구축했다.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충전기를 확보하며, 기술력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미국과 한국 시장에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충전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충전기 가용성, 요금, 충전 시간 및 차량 배터리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모바일 충전 시스템을 선보이는 동시에 국제표준(ISO)을 적용한 신제품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전기차 화재와 관련하여 충전 인프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화재 예방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이와함께 이브이모드코리아는 운전자들이 출퇴근이나 쇼핑 중에도 쉽게 충전할 수 있는 생활형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충전 스크린에서 생성되는 QR 코드를 통해 안전한 결제 시스템을 도입, 위조를 방지하고 간편하고 신속한 충전 과정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표로 하고 있다.
이브이모드는 현재 7kW와 11kW의 완속 충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급속 충전기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브이모드코리아 데이비드 장 대표는 “미래 전기 자동차 시대를 대비하여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글로벌 충전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