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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무인재 교육의 요람으로 거듭난 서정대, 2003년 개교 이후 신입생 충원률 100% 달성 기록

입력 | 2024-09-26 03:00:00

서정대는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재학생 수 1위 기록과 개교 이래 신입생 충원율 100% 연속 달성 기록을 갖고 있다. 서정대 제공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원석을 보석으로 닦아내는 요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재학생 수 1위라는 기록과 개교 이래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이라는 연속기록을 달성했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학생 중심 현장 실무형 대학교’와 ‘취·창업 경쟁력을 갖춘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학생과 학교, 교수진 등이 삼위일체가 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꾸준한 성장과 더불어 미래 경쟁력 확보

서정대는 2003년 472명의 신입생을 받으며 시작한 뒤 2024년 7배가 넘는 3553명의 신입생을 맞았다. 그 결과 현재 8487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학령기 인구 감소로 많은 전국 대학들이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서정대는 전문대 재학생 수 1위(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를 차지했다.

서정대는 또 ‘일반재정지원대학’,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HiVE) 사업’,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기술사관육성사업’,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등 다수의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학교의 아낌없는 투자와 교수진의 열정,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이 빚어낸 결과다.



■ 학업과 꿈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마련

서정대는 학생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편리한 교통과 최신식 기숙사 등 생활 인프라 투자에 집중해왔다. 지하철 1호선 덕정역 근처에 있으며, 양주역, 노원역, 덕정역 등에서 무료 통학버스를 운영한다.

일반버스 노선도 학생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완되고 있다. 통학이 어려운 원거리 학생들을 위해 약 4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식 기숙사도 운영 중이다.

국가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실습실과 학습관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정부와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1000원으로 영양가 높고 맛있는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천 원의 아침밥’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다양한 계열에서 현장 실무 중심의 미래 인재 양성

서정대는 올바른 인재, 선도적 실천 인재, 현장 전문 인재, 나눔 인재라는 인재상을 실현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다양한 계열에서 2년제 전문학사, 3년제 전문학사, 4년제 학사,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등을 교육한다.

응급구조과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통해 12년 연속 응급구조사 1급 국가고시 100% 합격을 기록하고 있다. 간호학과는 교육부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간호교육 인증을 받으며 학과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소방안전관리과는 11년 연속 소방공무원을 배출하면서 졸업생들이 국내 우수 소방 시설 관련 기업에 진출하고 있다. 서정대는 이런 성과를 위해 소방공무원 및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별반도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과는 독립된 건물과 견공 교육 실습장 및 견사육장이 있으며, 충분한 실습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를 양성히는 반려동물보건과는 전국 동물보건사 특례 대상자 양성 기관 중 가장 많은 실습 병원을 보유하고 있다.

2025학년도에 신설되는 자율전공학부는 전공과 진로를 찾아가는 다양한 직무과목을 자유롭게 수강가능해서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2025학년도 수시모집 시작

서정대는 2025학년도 수시 1차, 수시 2차, 정시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수시 1차는 9월 9일∼10월 2일까지 원수를 접수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