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CSI 1위 기업] 종합레저시설 부문 에버랜드
정해린 대표
2020년 7월에는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자 귀여운 외모로 유명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태어난 데 이어 2023년 7월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암컷 두 마리인 루이바오, 후이바오가 자연 번식으로 태어나 관람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에버랜드는 봄 시즌 ‘산리오 캐릭터즈’와 함께한 모습을 선보인 데 이어 테마파크 업계 최초로 글로벌 OTT인 넷플릭스와 손잡고 올가을 축제에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난 6일부터 열린 가을 축제 ‘블러드시티’에 넷플릭스의 ‘지금 우리 학교는’ ‘기묘한 이야기’ 등 여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다.
약 5개월간의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인기 어트랙션 티익스프레스가 4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티익스프레스는 약 1.6㎞의 트랙을 따라 3분간 최고 시속 104㎞, 최고 높이 56m, 낙하 각도 77도 등 최강의 스릴을 선사한다. 에버랜드는 해외 전문업체와 함께 전체 트랙 중 가장 스릴 강도가 높은 최초 낙하부터 약 380m 고속 구간에 나무 대신 스틸 트랙을 새롭게 접목했다. 이를 통해 티익스프레스는 클래식한 우든코스터와 안정적인 스틸코스터의 승차감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롤러코스터로 재탄생했다.
에버랜드 리조트의 서비스 철학은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이다. 에버랜드가 고객에게 전달하려는 궁극적 가치인 행복을 임직원 모두가 주도적으로 제공하도록 관련 제도와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