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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과 북핵 대응 전략’ 국제학술회의

입력 | 2024-09-25 03:00:00

화정평화재단-한미안보硏 오늘 개최




제38차 한미 국제안보학술회의가 25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로얄파크컨벤션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한미동맹의 근간인 한미상호방위조약 발효 70주년을 맞아 폭증하는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동맹의 대응 전략 등을 심층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동아일보 부설 화정평화재단과 한미안보연구회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선 한미동맹의 현황과 한반도 안보의 미래, 북-중-러 3국의 군사적 밀착 등 국면에서 동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논의된다. 미국의 대한 확장억제(핵우산) 공약 강화 방안, 북한 인권 문제 등도 다룬다. 현인택 화정평화재단 이사장과 한미안보연구회 공동회장인 김병관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버나드 샴포 전 미8군사령관 등 한미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인다.



손효주 기자 hjs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