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감동경영]울산광역시 중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란 부모와 아이들이 다양한 것을 함께 배워 나가고 체험하면서 미래를 그리는 환경이 갖춰진 도시일 것이다.
울산광역시 중구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뛰어놀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시설과 도심 속 놀이 공간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울산 중구의 대표적인 어린이 교육 및 체험시설을 소개한다.
10월 개관하는 종갓집도서관 전경. 울산광역시 중구청 제공
중구는 울산 중구 북정동에 자리하고 있던 ‘중부도서관’을 유곡동으로 이전 건립하면서 명칭을 울산종갓집도서관으로 변경했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연면적 701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독서와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지하 1층은 북카페와 보존서고, 1층은 어린이자료실과 음악 감상·악기 연습실, 소모임실, 2∼3층은 일반자료실, 강의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개관에 앞서 다양한 분야의 장서 5만여 권을 확보한 상태다. 이와 함께 개관 후 연말까지 지역 주민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문화 감성 증진을 위한 22개 분야 300회의 다채로운 문화 강좌를 진행할 방침이다.
몸도 마음도 쑥쑥… 입화산 유아숲체험원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입화산 유아숲체험원.
숲에서 뛰노는 아이놀이뜰 공원 조성 추진
울산 중구 입화산에는 유아숲체험원에 이어 내년 6월 키즈 레포츠 체험 공간 ‘아이놀이뜰’ 공원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아이놀이뜰 공원은 6866㎡ 규모로 무장벽(배리어 프리) 형태의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모험 놀이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역사-과학이 재미있는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울산 중구 성남동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내부.
제작 지원: 울산광역시 중구
박지혜 기자 wisdom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