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카드학회의 ‘여신금융 태스크포스(TF)’는 다음달 17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4 캐피탈 미래비전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캐피털 업계의 경영 현안을 점검한다. 네 명의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이 발제, 토론을 통해 캐피털 회사의 경영 전략, 정부의 규제 완화 방안 등을 제시한다.
첫 번째 발제자인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자동차 금융 경쟁력 제고를 위한 부수업무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서 ‘캐피털 회사의 위험 기반 자본적정성 평가제도’의 도입을 제안할 예정이다. 세 번째 발제자로는 윤종문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 팀장(박사)이 ‘보험상품 비교 추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발제는 엄태섭 법무법인 오킴스 파트너변호사가 ‘캐피털 회사의 자동차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한 여신전문금융업법의 법리적 해석’을 다룰 예정이다.
다음달 17일로 예정된 ‘2024년 캐피탈 미래비전 포럼’ 행사 일정. 한국신용카드학회 제공
강우석 기자 ws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