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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최초 민간임대아파트… ‘10년 후 분양 전환형’으로 시세 대비 저렴

입력 | 2024-09-27 03:00:00

구리인창 더하나 성원 상떼빌




최초 계약 시의 확정 분양가로 10년 후 분양 전환할 수 있는 구리시 최초 민간임대아파트 ‘구리인창 더하나 성원 상떼빌’이 20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구리인창 더하나 성원 상떼빌은 기업형 민간임대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9층, 3개 동, 전용 59㎡ A·B·C 3개 타입으로 총 205가구를 공급한다.

더하나 성원 상떼빌의 장점 중 하나는 우수한 교통망이다. 경의중앙선 구리역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서울지하철 8호선 구리역 개통으로 주변 아파트 가격 급상승이 기대된다. 여기에 인근 구리 나들목 등 도로교통망이 우수해 서울, 경기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자녀가 있는 실수요자가 중요하게 고려하는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구리초등학교가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인창초, 교문초, 동구중, 삼육고 등 초중고교가 가까이 있어 통학이 편리하다.

사업지는 구리의 중심 생활권인 인창동에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롯데백화점, CGV, 롯데아울렛, 구리전통시장, 한양대구리병원 등이 있다.

더하나 성원 상떼빌은 10년 후 분양 전환 방식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다주택자나 법인사업자 등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취득세, 재산세, 종합소득세, 양도세 등 세금 부담이 없으며 전매제한이나 대출 제한도 없다.

분양 관계자는 “더하나 성원 상떼빌은 10년 후 분양 전환형 임대아파트로 공급하기 때문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며 “10년 동안 장기 전세로 거주한 뒤 기간 종료 시점에 소유권 취득 또는 전세 보증금 반환 등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부동산 비규제 상품이기 때문에 전매제한이 없고 양도도 가능하다”며 “이 덕분에 실수요자 외에 투자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