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A급인 롯데하이마트와 키움에프앤아이가 나란히 회사채를 발행한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2년물 400억 원, 3년물 400억 원으로 총 8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6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가능하다.
롯데하이마트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다음 달 15일 수요예측을 통해 23일 발행한다.
1987년 설립된 롯데하이마트는 다양한 브랜드의 전자제품을 취급하는 전자제품 전문 유통기업이다.
키움에프앤아이도 1.5년물과 2년물, 3년물로 7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대표 주간사는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대신증권이다.
키움에프앤아이 역시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다음 달 16일 수요예측으로 24일 발행한다.
키움에프앤아이는 정보기술(IT) 아웃소싱 및 단체 문자 메시징 서비스 뿌리오 등 IT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