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력 약화 뒤 이동 경로 ‘미확정’
제16호 태풍 시마론이 약화한 열대저압부의 26일 오후 3시 기준 모습(기상청 제공) ⓒ 뉴스1
26일 기상청은 제16호 태풍 시마론이 오후 3시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430㎞ 부근 해상에서 에너지를 잃고 열대저압부로 약화했다고 밝혔다.
이 태풍은 전날 낮 12시에 발생해 27시간 만에 에너지가 줄어들며 태풍 지위를 잃었다.
시마론이 약화한 열대저압부는 중심기압은 1002h㎩, 최대풍속은 시속 54㎞다.
시마론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야생 황소를 의미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