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10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총 400억 원 모집에 451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1.5년물 200억 원 모집에 1740억 원, 2년물 200억 원 모집에 277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CJ프레시웨이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1.5년물은 ―14bp, 2년물은 ―19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CJ프레시웨이는 CJ그룹 계열사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사업(단체급식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