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대세 밴드 ‘데이식스 (DAY6)’와 함께 세련되고 절제된 펑크 무드의 2024년 가을겨울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데이식스는 4인조 남성 밴드로 이달 초 발매한 신곡 ‘녹아내려요’를 통해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 중이다.
에잇세컨즈는 데이식스와 올 가을겨울 시즌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8월부터 다양한 컨셉의 컬렉션 화보와 영상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2030세대와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공식 SNS 채널 ‘8초 TV’에서 선보인 한 소절 상담소 시리즈는 공개 이후 누적 조회수 115만을 돌파하는 등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에잇세컨즈는 바이크 스포츠에서 영감받은 드래프트 펑크(Draft punk) 컨셉의 신상품을 출시했다.
화이트 배색 포인트가 들어간 바이커 재킷, 오버사이즈 레더 점퍼, 컷팅 디테일이 적용된 데님 레이서 점퍼, 탠브라운(Tan Brown) 컬러의 스웨이드 레이서 점퍼, 플레이드 체크 오버 셔츠 등으로 구성했다.
에잇세컨즈에 따르면 멤버들은 세련된 레더/데님 아이템으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소화하고 절제된 카리스마를 표현했다고 한다.
김석환 에잇세컨즈 남성복팀장은 “대세 밴드 데이식스와 함께 세련되고 절제된 에잇세컨즈 펑크룩의 매력을 한껏 살린 화보를 공개했다”라면서 “올가을에는 바이크 스포츠에서 영감받은 드래프트 펑크 컬렉션과 함께 힙한 가을 펑크룩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