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군인이 우크라이나군 드론을 향해 두 손을 모아 항복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 (텔레그램 갈무리) 채널A
우크라이나군이 항복하며 살려달라고 비는 러시아 군인에게 무인기(드론)로 구호키트를 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25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최전선에 배치된 우크라이나 육군 54 기계화여단 소속 K-2 대대는 지난 23일 여러 소셜미디어에 18분 분량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우크라이나군 드론 카메라가 항복한 러시아 군인을 아군 참호로 유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러시아 군인이 우크라이나군 드론이 가까이 다가오자 두 손을 모아 항복 의사를 표시하고, 무기가 없다는 듯 양손을 펼쳐 흔들고 있다. (텔레그램 갈무리) 채널A
러시아 군인이 우크라이나군 드론을 향해 물을 달라는 손짓을 하고 있다. (텔레그램 갈무리) 채널A
러시아 군인이 우크라이나군 드론으로부터 물병을 받아 물을 마시고 있다. (텔레그램 갈무리) 채널A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