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경기 만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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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K리그1이 누적 유료관중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K리그1은 이날 오후 7시30분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포항스틸러스 대 인천유나이티드의 경기에 관중 6332명, 대전하나시티즌 대 울산 HD 경기에 관중 1만1219명이 입장하며 올 시즌 총 누적 관중 200만 973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K리그1은 2013시즌 이후 10년 만이자, 2018시즌 전면 유료관중 집계 전환 후 처음으로 관중 200만 명 돌파를 기록했는데, 올 시즌에도 2년 연속 200만 관중을 달성하게 됐다.
이 밖에도 K리그1은 올 시즌 개막부터 꾸준히 평균관중 1만 명 이상을 유지하며, 현재 평균관중 1만690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K리그1은 경기당 평균관중 1만733명, 총 관중 244만 7147명이 입장하며 유료관중 집계 이후 K리그1 단일 시즌 최다관중을 기록했는데, 올 시즌 해당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