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BC카드 신사옥. BC카드 제공
BC카드는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 지원을 위해 ‘로컬브랜드’ 이용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컬브랜드’는 ‘로컬’과 ‘브랜드’의 합성어로 서울시 내 특색 있는 상권을 선정해 민간 영역에서 자율적으로 상권 관리 역량 강화 및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BC카드는 지난해 8∼11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구로구 오류버들, 노원구 경춘선 공릉숲길, 용산구 용마루길 등 3개 지역 상권에서 ‘로컬브랜드’ 이용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 기간 해당 상권 매출은 직전 동 기간 대비 5% 이상 증가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로컬브랜드’ 활성화 프로모션은 6개 상권을 추가해 총 9곳에서 확대 진행된다. 추가된 상권은 관악구 샤로수길과 마포구 하늘길, 서초구 양재천길과 강남역 케미스트릿, 영등포구 선유로운, 중구 장춘단길 등이다.
박복이 BC카드 상무는 “해당 프로모션은 고물가에 지친 고객들은 물론 소상공인 매출 증대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서울시는 물론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가맹점 및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케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형 기자 ab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