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스핀, 더 높은 궤적… 공기역학적 설계 3피스 골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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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G Rusty brown PXG 3. PXG 제공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카네(회장 신재호)가 2024년형 신제품 ‘PXG 익스트림 투어 골프 볼(이하 PXG 투어 골프공)’을 지난 12일 공식 출시했다.

PXG 익스트림 투어 골프 볼

PXG는 온라인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새로운 골프공 라인업인 ‘Tour’와 ‘Tour X’ 두 가지 모델을 공개했다. 제품 이름의 Tour에서 예상할 수 있듯 두 모델 모두 3피스 제품으로 얇은 우레탄 커버와 견고한 폴리부타디엔 코어, 그 사이에 아이오노머 레이어가 적용됐다. Tour 모델은 화이트와 옐로 컬러 두 가지, Tour X 모델은 화이트 한 가지 옵션으로 출시된다.

PXG 창립자인 밥 파슨스는 “작년에 출시한 첫 번째 PXG 익스트림 골프공의 성공에 이어 새로운 Tour 및 Tour X 골프공을 통해 다음 단계로 나갈 준비가 됐다. 이러한 옵션들은 골퍼들의 플레이에 최적화된 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Tour와 Tour X의 공의 구조는 비슷하지만 Tour X는 Tour보다 더 탄탄한 느낌과 향상된 스핀량, 더 높은 볼의 궤적을 구현하므로 높은 스핀량과 탄도가 필요한 골퍼에게 추천하는 옵션이다.

PXG 투어 골프공은 3피스 구조와 338 딤플 패턴을 갖추고 있다. 특히 338 딤플 패턴은 드라이버 비거리를 최적화하며 아이언 샷과 그린 주변에서의 웨지 샷을 할 때 최적의 스핀을 통해 높은 궤적을 만들어 내는 공기역학적 설계 특성을 반영했다.

카네 서범석 총괄 전무는 “전작인 PXG 익스트림 골프공을 접해본 국내외 소비자의 입소문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해왔다. 새로운 PXG 투어 골프공은 실제 테스트를 통해 전작에 비해 더욱 우수한 데이터를 나타내고 있어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PXG 투어 골프공은 전국 PXG 공식 대리점 및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제품 정보는 PXG 온라인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어패럴도 2024년 가을·겨울 시즌 두 번째 컬러 코드 ‘러스티 브라운’ 컬렉션을 27일 선보였다.

PXG 러스티 브라운 컬렉션은 가을 하늘 아래 눈 부신 햇살과 어우러지는 브라운 컬러를 모티프로 한 컬렉션으로 계절감이 확실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면서 시즌 환기감을 줄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텍스처의 스웨터류와 은은한 광택의 푸퍼 제품에 브라운 컬러를 입혀 과감한 가을 시즌 무드를 담고 있다. PXG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과 함께 믹스 매치해 묵직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뉴트럴 룩으로 완성시킨다.

또한 러스티 브라운 컬렉션은 날씨 변동성이 큰 환절기에 맞춰 다양한 방풍 스웨터와 함께 레이어드가 용이한 하프 소매의 재킷, 겨울 시즌까지 착용할 수 있는 코듀로이 라이크 스커트 등 전반적으로 가을·겨울 시즌을 아우르는 제품군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PXG 러스티 브라운 컬렉션의 화보는 27일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됐으며 출시된 제품은 전국 PXG 어패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