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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만 원대로 주요 질병 평생 보장”

입력 | 2024-09-30 03:00:00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최근 출시한 ‘M-케어 0세부터’ 건강보험은 0세부터 30세까지 폭넓은 연령대에서 가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생명 제공


미래에셋생명이 어린이 건강·상해보험을 강화하기 위해 ‘M-케어 0세부터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번 신상품 출시와 함께 미래에셋생명은 전 연령대별 건강·상해보험 라인업을 완성하고 손해보험 중심의 어린이 건강보험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M-케어 0세부터 건강보험은 0세부터 최대 30세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대에서 가입할 수 있다. 납입 기간은 10년부터 최대 30년까지이며 보장 기간은 30세 만기, 100세 만기, 종신 만기까지 다양하다.

주계약은 비갱신형으로 기본형, 해약환급금이 없는 유형(납기 중 0%, 납기 후 50%)이 있다. 선호도가 높은 핵심 건강·상해 특약 41종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 전용 수족구진단비 보장 특약 등으로 맞춤형 보장 설계를 제공한다.

M-케어 0세부터 건강보험은 손해보험 상품과 달리 피보험자의 위험 변동 시 보험사에 바로 알려야 하는 통지의무가 없다. 통상 손해보험의 경우 피보험자가 직업을 바꾸는 등 사고발생 위험이 달라질 경우 보험사에 통지해야 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M-케어 0세부터는 이 같은 통지의무가 없으므로 가입 후에도 보험금 감액 및 지급 거절 등의 불이익 없이 안심하고 보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또한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등 주요 질병에 대한 평생 보장을 저렴한 보험료로 준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세 여자아이가 암특정치료비 6억5000만 원(비례보장 5억 원+정액보장 1억5000만 원)을 평생 보장받기 위해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가 2만 원대로 40세 여성 평균 대비 약 59% 저렴하다.

가입과 동시에 면책 및 감액 기간 없이 모든 보장을 100% 받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단 15∼30세에 한해 암보장 면책 기간이 있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M-케어 0세부터 건강보험은 보험 상품과 친하지 않은 어린이들이 평생의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보장을 설계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의 건강한 미래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응형 기자 yesb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