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전 맹활약 칭찬
3일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현대의 경기,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이강인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3.08.03.[부산=뉴시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의 루이스 엔리케(스페인) 감독이 이강인(23)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PSG는 2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스타드 렌과의 ‘2024~2025시즌 리그앙’ 6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리그 개막 6경기 무패(5승1무)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혔다.
최전방에서 공격 윤활유 역할을 맡는 건 물론, 후반 13분 골까지 넣었다. 시즌 3호골.
2선이 주 포지션이지만, 다소 낯선 최전방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뽐낸 이강인을 향한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8.9를 부여했다. 팀 사령탑도 칭찬 대열에 합류했다.
엔리케 감독은 경기 후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를 통해 “이강인은 정말 다재다능한 선수다. 우리의 플레이 방식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극찬했다.
한편 리그 무패를 달린 PSG는 내달 2일 오전 4시 아스널 원정으로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을 갖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