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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천호역 인근 빌딩 8년 만에 245억 올라

입력 | 2024-09-29 14:08:00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아홉 번째 정규앨범 ‘20&2’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 곡 ‘레벨(Rebel)’은 강렬한 드럼 비트와 무게감 넘치는 신스 베이스가 폭발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댄스 곡이다. 2023.12.26. 뉴시스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2016년 매입한 건물이 8년 만에 200억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2016년 10월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건물을 토지 3.3㎡당 3789만원, 총 163억원에 계약했다.

유노윤호는 아버지가 대표이사로 있는 가족 법인 명의로 해당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입가 163억원 중 현금 127억원을 투자, 나머지 36억원을 대출받았다. 취득세, 중개비 등 부대비용을 모두 더한 원가는 약 173억원으로 추정된다.

1983년 준공된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대지면적 430평, 건축면적 189평에 연면적 1186평 규모로, 수도권지하철 5·8호선 천호역 9번 출구 앞에 있는 초역세권이다.

현재 이 건물에 삼성생명이 입주해 있고, 대각선 맞은편에는 현대백화점 천호점이 위치했다.

매체는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대리의 발언을 인용해 “인근 거래 사례로 추산했을 때 유노윤호 빌딩은 2016년 매입 당시에 비해 8년 만에 245억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