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가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2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리안리는 3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총 1500억 원 모집에 308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코리안리는 3.9~4.4%의 금리를 제시해 4.2%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코리안리는 한국 유일의 재보험사로 관련 시장에서 확고한 사업 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