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대비 태세 점검 및 상황 대비 만전 기해
한국농어촌공사는 30일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제18호 태풍 ‘끄라톤’ 북상에 대비한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9개 본부와 93개 지사가 모두 참여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저수지 수위 관리, 배수장 사전 점검 및 정비 상황을 공유했으며, 비상 연락 체제를 유지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확인하는 등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주영일 수자원관리이사는 “차바, 미탁 등 가을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컸던 사례가 많다. 사전 점검과 철저한 대비로 안전 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