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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정 감독과 내딛는 뮤지컬 스타로의 첫 걸음

입력 | 2024-10-02 03:00:00

동아뮤지컬콩쿠르 18일까지 접수… 수상자 특전 풍성



제8회 동아뮤지컬콩쿠르에 함께하는 김문정 음악감독. 시즌엠 아카데미 제공




제8회 동아뮤지컬콩쿠르의 참가자를 모집 중인 가운데 올해부터 김문정 음악감독이 함께한다. 동아뮤지컬콩쿠르는 우리나라 뮤지컬계를 이끌어갈 스타를 발굴하기 위해 동아일보사가 주최하는 대회.

이번 대회에는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김문정 음악감독이 함께해 김문정 특별상이 신설됐다. 김문정 감독은 작곡가, 연주자, 음악감독으로 활약하며 뮤지컬 문화가 국내 예술계에서 자리 잡고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레베카, 미스 사이공 등 50여 편에 이르는 뮤지컬 작품의 음악감독을 맡은 그가 대학(일반)부 참가자 중 특별상 수상자를 직접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특별 레슨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한다.

이밖에 콩쿠르 수상자들에게는 △신시컴퍼니 및 스튜디오 선데이에서 제작하는 뮤지컬 오디션의 서류심사 면제 △시즌엠 아카데미와 함께하는 합창 마스터 클래스 △할리퀸 키즈 장학금 △보아스 발성 워크숍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올해 예선은 10월 31일(목)∼11월 2일(토) 관악문화재단 관악아트홀에서 진행되고, 본선은 11월 11일(월)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열린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대회의 참가 신청은 10월 18일(금)까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