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성과 평가지표 개발… 종합 우수 등급 획득”

[2024 K-ESG 경영대상]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 2년 연속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이하 멀츠)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ESG 경영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종합 ESG 대상에 선정된 멀츠는 독일에서 시작해 11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글로벌 리딩 에스테틱 기업이다.

1908년 설립 이래 강한 초음파 리프팅 기기인 ‘울쎄라®’와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 CaHA(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 제제 ‘레디어스’ 등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토대로 국내 의료진과 소비자에게 수준 높은 에스테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멀츠는 에스테틱 업계 ESG 리더로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이를 토대로 ESG 경영 전략을 수립했다.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경영과 임직원과의 동반 성장을 지향하는 사회책임 경영, 엄격한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통한 윤리 경영 등 균형 잡힌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최적화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협회에 자문해 ‘ESG 인덱스’를 개발했다.

ESG 인덱스는 에스테틱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ESG 경영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평가 지표로 환경·사회·거버넌스 3개 분야 중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있게 구성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토대로 자사의 ESG 경영 현황을 평가한 결과 종합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멀츠가 전 사업 영역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성을 향상하며 적극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멀츠는 먼저 임직원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소속감’과 ‘성취감’ ‘만족감’ 세 가지 인사 전략으로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월 4회 재택근무, 유연근무 제도, ‘패밀리 데이’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매년 구성원의 잠재 역량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에스테틱에 특화된 환경보호 활동으로 ‘울쎄라® 다 쓴 팁 폐기 캠페인’을 2018년부터 지속하며 장기적으로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동시에 안전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전사적으로 엄격한 컴플라이언스 준수 등을 통해 윤리 경영을 실시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 탄탄한 신뢰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