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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마태 수난곡 전곡연주 연동교회서 열린다

입력 | 2024-10-01 12:51:00


피아노 장미경

바흐의 교회음악을 대표하는 명곡인 ‘마태 수난곡’ 전곡 연주가 2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앙상블 원 리더인 장미경이 피아노와 해설을 맡고 복음사가 역을 테너 계봉원, 예수 역을 바리톤 이문기가 노래한다. 소프라노 송영옥, 메조 소프라노 최미란, 바리톤 이정희가 출연한다.

테너 계봉원

마태 수난곡은 신약성경의 마태복음을 바탕으로 예수의 수난을 그린 곡이며 바흐가 1729년 라이프치히 토마스 교회에서 초연한 뒤 잊혔다가 멘델스존이 100년 만인 1829년 재발견 연주에 성공한 뒤 바로크 미학을 대표하는 교회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다.



소프라노 송영옥




유윤종 문화전문기자 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