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제로플 페스타’에서 ‘도자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도자재단 제공
한국도자재단이 지난 28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제로플(ZERO+) 페스타’에 참가해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가치 확산을 위한 ‘도자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 ‘제로플 페스타’는 제로(ZERO)와 플러스(+)의 합성어로 ‘제로 웨이스트를 즐겁게, 디자이너·패션·나눔장터 더하기’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시민 참여형 축제다. 디자인을 중심으로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의 문화를 확산하고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ESG 경영의 일환으로 도자 문화 및 제로 웨이스트 가치 확산과 더불어 ‘기후 위기 대응으로 지속 가능한 경기’라는 도정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참가했다. 어린이, 가족 등을 대상으로 도자 문화 나눔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더 많은 도민이 제로 웨이스트와 도자 문화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기후 위기 대응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 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