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박태준 선수가 매일유업과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매일유업은 박태준 선수가 혁신과 도전을 추구하는 기업 가치와 어우러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앰버서더로 발탁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박태준 선수의 앰버서더 발탁은 브랜드 활동을 넘어 박태준 선수의 가족과 매일유업이 쌓아온 인연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박태준 선수의 부친인 박옥천 씨는 2001년 매일유업에 입사해 현재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엠즈베이커스에서 재직 중이다. 지난 8월 파리올림픽 경기에서 박태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직후에는 축하 격려금과 함께 약 6000만원 상당의 셀렉스 및 건강기능식품 제품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박태준 선수는 “이번에 엠버서더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식습관, 긍정적인 에너지와 활력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박태준 선수의 부친이 오랜 시간 우리 회사에서 근무해 오셨고, 박태준 선수가 우리 제품을 먹고 성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태권도 선수가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엠버서더 활동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진정성이 있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강한 공감대를 형성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박태준 선수와 함께 건강한 식품과 라이프스타일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