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햇과 SK플래닛이 ‘재생에너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햇 제공
재생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이 SK플래닛과 ‘재생에너지 시장 활성화’를 위한 모햇 브랜딩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함일한 모햇 대표이사, 김교수 SK플래닛 최고사업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햇의 사업 확대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모햇은 SK플래닛의 빅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친환경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물론 직접 재생에너지 생산에 참여할 수 있는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햇은 올해 IPO(상장) 준비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대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스틱 인베스트먼트를 리딩 투자사로 4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