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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 전설 티에리 앙리가 17년 전 출연한 MBC TV ‘무한도전’을 떠올렸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에는 ‘앙리에게 17년 전 무한도전 앙리 편을 보여주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앙리는 “무한도전 기억하냐”는 질문에 “응 ‘무한도전’ 진짜 재밌었지”라고 답했다. 유튜브 제작진은 앙리에게 ‘무한도전’ 앙리 편 영상을 보여줬다. 앙리는 “그래, 진짜 재밌었어. 저 날 재밌는 순간들이 많았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한국사람들이 ‘무한도전 나온 거 봤어요’라고 하면, 난 ‘아 예 무한도전 잘 알죠’ 항상 그랬다”고 덧붙였다.
한편 앙리는 오는 19~20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넥슨 아이콘 매치’에 출전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