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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람이 분다”…일교차 10도 이상 ‘강풍’ 주의

입력 | 2024-10-03 09:40:00

아침 최저기온 7~16도, 낮 최고기온 21~26도
부산·울산·거제 등 경남권해안 강풍특보 발표



2일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가을 운동회가 펼쳐지고 있다. 2024.10.2 뉴스1


금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를 보이겠다고 3일 예보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오늘보다 5도 내외 오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제주 24도로 관측된다.

강원영동과 부산, 경상권동해안에는 3일부터 내리던 비가 이른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권해안(부산, 울산, 거제)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강풍으로 인한 간판, 비닐하우스, 낙과 등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