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2월 31일까지 ‘어메이징 델리’ 2탄 라인업 선보여 ‘국산 패티’ 치킨버거는 3480원… 윙봉은 1만 원도 안 돼
외식 물가를 잡을 초저가 델리 상품이 나왔다. 이마트가 맛과 가격을 모두 잡은 ‘어메이징 델리’ 2탄 라인업을 공개했다. 외식 물가 상승 속에서 실질적으로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중적인 먹거리인 ‘버거’, ‘윙봉’을 준비했다.
어메이징 더블더블버거.
이마트 델리 코너에서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판매한다.
어메이징 블랙통치킨버거.
신상품 ‘어메이징 허니윙봉’도 1팩(16개)에 9980원으로, 프랜차이즈 가격 대비 50% 이상 저렴하게 선보인다. 바삭하게 튀겨낸 윙봉을 달콤한 허니소스로 코팅한 이후 오븐에 한 번 더 구워 바삭함과 쫄깃한 식감을 한층 강화했다.
‘어메이징 델리’ 시리즈는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겠다는 이마트의 ‘스타상품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마트는 맛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고 오프라인 마트의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어메이징 허니윙봉 팩.
또, 패티 등 원재료와 소스 등 부재료의 최적의 조합을 찾기 위해 수많은 ‘맛 실험’을 거쳤다. 이를 바탕으로 그릴드 어니언을 넣어 은은한 단맛을 주는 등 특이한 레시피를 만들었고, 사내 컨벤션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며 개선 과정을 반복해 완성도를 높였다. 피코크 비밀연구소의 상품 개발 노하우 역시 큰 보탬이 됐다.
어메이징 치킨.
이마트 황운기 상품본부장은 “단순 가성비로만 주목받았던 대형마트 델리가 저렴한 가격은 물론이고 맛까지 겸비하는 등 그 한계를 넘으며 오프라인 유통의 차별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한다는 원칙에 따라 이마트가 지금껏 쌓아온 노하우를 총동원해 압도적인 본업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