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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데뷔 25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한혜진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5년이라는 시간 동안 패션모델로서 활동할 수 있게 서포트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스스로 못 미덥고 불안할 때마다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긴 시간 같은 자리에서 일을 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한낱 투박한 돌맹이 같았던 저에게 수많은 아티스트의 창조적 아이디어로 어엿하게 패션 화보의 페이지들을 장식하게 해준 보그코리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며 “더불어 이번 25주년 기념 화보를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도움 주신 아티스트분들께 온 마음을 다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난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에서 데뷔한 한헤진은 2000년대 중반 국내 모델 최초로 뉴욕, 밀리노 등 세계 패션 무대에 올랐다. 세계 무대로 진출한 2006년에는 글로벌 모델 랭킹 사이트 ‘모델스닷컴’이 뽑은 ‘세계 신인 모델 톱 10’에 선정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