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방송인 전현무가 시구를 하고 있다. 2017.05.12. 【서울=뉴시스】
방송인 전현무가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1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LG 트윈스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PO 1차전에 전현무를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4일 밝혔다.
애국가는 보컬그룹 잠골버스의 정윤섭이 부른다.
지난 2013년과 2017년 LG 홈 경기 시구자로 나선 경험이 있는 전현무는 “LG가 2년 연속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승리의 기운을 담아 시구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올해 6월 4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애국가를 불렀던 정윤섭은 “특별한 자리에서 애국가 제창을 맡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LG 선수 분들과 팬 분들께 에너지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