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키우는 초보엄마의 고민과 사랑, 그리고 딸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공감하는 도서 ‘깊은사랑, 조그만 역사’가 출간됐다.
이 책은 대한민국 사교육의 중심이라 불리는 대치동에서 딸과 함께 한 10년간의 시행착오와 실패, 그리고 작지만 소중했던 성취를 통해 얻은 사랑과 배움을 이야기 하고 있다. 경쟁과 성취가 마치 당연하듯 요구되는 치열한 경쟁 환경속에서 성적보다 소중한 것을 배우며 딸과 함께 성장해가며 초보 엄마에서 엄마가 되어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저자 이화정은 종합광고대행사 성동기획의 브랜드 컨설팅 이사로 10여년간 근무했다. 딸아이를 임신하자 퇴직 후 육아에 전념하다 최근 워킹맘 대열에 합류했다.
이어 “아직도 배움과 도전에 목말라있다. 하지만 감정이 결과에 따라 크게 움직이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아이들도 그렇게 키우고 싶고, 그리 성장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