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m 높이서 철근 이동 작업 중 머리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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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노동자 1명이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4일 영등포경찰서와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3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안산선 지하철역 공사현장에서 60대 남성 노동자 A 씨가 철근을 옮기던 도중 머리를 다쳤다.
신고 당시 A 씨는 의식이 있었지만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결국 숨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신고가 접수돼 현재 현장 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