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선수들 중심 본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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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탈환에 나서는 홍명보호가 요르단 원정길에 오른다. 프로축구 K리그 선수들이 중심이 된 본진은 오는 6일 밤 인천국제공항에서 모여 출국한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오후 축구대표팀의 요르단 출국 관련 일정을 공지했다.
본진은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이동경(김천상무), 이명재, 주민규, 조현우(이상 울산 HD), 김주성(FC서울), 황문기(강원FC), 김준홍(전북현대) 등 선수 8명과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다.
본진을 제외한 나머지 18명은 각자 소속팀에서 출발해 요르단 현지에서 합류한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 황인범(페예노르트), 이재성, 홍현석(이상 마인츠),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 등이 대상이다.
한국은 오는 10일 오후 11시 요르단 암만의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을 치른다.
‘승점 4’ 요르단(4득점 2실점)은 다득점에서 한국(3득점 1실점)에 앞서 있다.
요르단전 이후 한국은 전세기를 타고 돌아오며,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홍명보호는 오는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릴 이라크와의 대회 4차전 홈 경기를 치른 뒤 10월 A매치를 마무리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