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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우승’ KIA, KS 대비 첫 훈련 진행…총 54명 참가

입력 | 2024-10-04 17:40:00

세 차례 연습경기로 실전 감각 조율



정규 시즌 우승팀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KIA 타이거즈 제공)


2024년 프로야구 정규 시즌 우승팀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대비 훈련에 돌입했다.

KIA는 4일 오후 2시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첫 번째 팀 훈련을 진행했다. 정규 시즌 종료 후 3일까지 휴식을 취한 KIA는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가을 야구 담금질에 나섰다.

이날 훈련에는 이범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9명과 투수 16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7명 등 총 54명이 참가했다.

가벼운 워밍업으로 몸을 예열한 선수단은 팀 수비 훈련과 타격 훈련 등을 소화하며 첫날 훈련을 마쳤다.

선수단은 한국시리즈 전까지 두 차례의 연습경기와 한 차례의 자체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한국시리즈는 이달 21일부터 KIA와 플레이오프 승리팀 간 7전 4선승제로 펼쳐진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