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남부·제주, 화요일 동해안에 이따금 비 한글날엔 ‘전국 맑음’…이튿날엔 가끔 구름 낀 하늘
5일 강원 인제 북면 용대리에서 열린 제6회 인제 가을꽃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고 있다.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의 정원에는 국화, 마편초, 댑싸리, 구절초 등 30여 종에 달하는 야생화 20만 주가 조성됐다. (인제군 제공) 2024.10.5/뉴스1 ⓒ News1
이번 주에는 화요일인 8일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다가 한글날 9일부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낮 최고 20도 대 중반에 머물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7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만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전라권은 오전까지, 경상권과 제주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화요일인 8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에 내리는 비는 동풍과 지형의 영향 때문이다.
기온은 전날(7일)과 비슷해 아침 11~17도, 낮 20~25도가 예보됐다.
한글날인 수요일 9일부터 금요일 11일까진 한반도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목요일인 10일에만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가끔 구름이 많을 때가 있겠다.
아침 기온은 10~17도, 낮 기온은 21~25도가 예보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