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란트 “이스라엘에 위해 끼친다고 대응 억제 못 해” “이란이 공군기지 공격했지만 항공 전력 손상 없다”
뉴시스 (AP photo)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이란을 향해 경고성 메시지를 발신했다.
AFP에 따르면 갈란트 국방장관은 6일(현지시각) “누구든 단지 우리에게 위해를 끼치려는 시도만으로 우리가 행동하기를 단념할 것으로 믿는 사람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우리가 이룬) 성과를 살펴봐야 한다”고 위협했다.
그는 최근 이스라엘 공군기지 두 곳을 겨냥한 이란 미사일 공격을 언급하며 “이란군은 (이스라엘) 공군 능력에 손대지 않았다. 항공기는 손상되지 않았고 비행 중대도 피해 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당시 이스라엘 대외정보기관 모사드 본부와 가까운 텔아비브의 호드 하샤론 영화관에 일대에 미사일 최소 2발이 추락해 미사일 구덩이가 두 군데에 형성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