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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3시간씩 ‘이것’ 한다”…임영웅 건강 비결은?

입력 | 2024-10-07 09:45:00

ⓒ뉴시스


 트로트 가수 임영웅(33)이 건강 관리 비결로 축구와 러닝을 꼽았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라이트(Light)’에는 임영웅이 출연했다.

이날 임영웅은 평소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내냐는 유해진의 질문에 “같이 작업하는 친구들이랑 모여서 곡도 쓰고, 외적 시간은 운동밖에 안 한다”고 답했다.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임영웅은 “거의 매일 (운동을) 한다. 요즘 축구도 선수 출신들이랑 하다 보니까 따라가려면 체력이나 근력이 너무 부족하더라. 선수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의 2시간을 기본으로 한다. 러닝 포함하면 한 2~3시간씩 한다. 주로 야외에서 뛰는데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인사하면서 달리면 되게 좋다”고 운동 열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방송에선 임영웅과 유해진, 강아지 복구가 아침 러닝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축구는 유산소와 무산소가 결합한 대표적인 구기 종목으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전반적인 기초 체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장점이다. 축구를 꾸준히 할 경우 심폐지구력이 높아지며, 일상생활에서의 활동 수행 능력도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또 온몸의 근육을 사용하는 특성에 따라 근력도 함께 강화된다.

러닝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며 심폐지구력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다른 운동에 비해 열량 소모가 커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러닝은 엔도르핀 분비를 통해 우울감을 개선해 정신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축구와 러닝 두 운동은 전후로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운동량이 많으면 운동을 지속하는 근육과 인대에 반복적인 부담이 가해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러닝 시 관절이 약한 사람은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테이핑하고 달리는 게 좋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