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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판다 가족 일상 담은 콘텐츠, 조회수 2500만 돌파

입력 | 2024-10-07 11:03:00


에버랜드 ‘사랑이 육아일기’ 유튜브 갈무리

푸바오는 중국으로 떠났지만, 판다 가족 영상 콘텐츠가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에버랜드는 푸바오 주연 영화 ‘안녕, 할부지’를 25만 명 이상이 관람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화는 최근 북미 개봉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지역까지 전 세계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연재를 시작한 판다 영상 콘텐츠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누적 조회수 2500만뷰를 넘어섰다.

‘사랑이 육아일기’, ‘러부지는 LOVE지’, ‘오와둥둥’ 등의 개성있는 제목으로 올해 초부터 연재하는 콘텐츠들은 각각 아이바오, 러바오, 쌍둥이 아기 판다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까지 바오패밀리의 행복한 일상을 담고 있다.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연재하는 ‘사랑이 육아일기’는 푸바오와 쌍둥이까지 출산한 엄마 아이바오의 육아일기를 다룬 콘텐츠다. 아이바오가 두 쌍둥이를 키우며 느끼는 감정을 직접 작성한 듯한 일기 형식으로 내용을 전달한다.

에버랜드 ‘’러부지는 LOVE지‘ 유튜브 갈무리 



‘러부지는 LOVE지’는 바오패밀리의 든든한 아빠인 러바오가 주인공이다. 가장의 책임감을 맡은 러바오의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보여주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아울러 말하는동물원 뿌빠 TV 유튜브 채널에서 올해 4월부터 연재를 시작한 ‘오와둥둥’은 판다 이모로 새롭게 합류한 오승희 주키퍼와 쌍둥이 아기 판다의 알콩달콩한 궁합을 보여주며 이목을 끌고 있다.

‘오와둥둥’에서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성장 과정, 퇴근 전쟁 등 판다들의 흥미진진한 일상을 시청할 수 있다.

현재 몸무게가 40kg에 근접하며 건강하게 성장 중인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최근부터 야외 방사장 적응 훈련을 시작했다. 일정 기간 적응 과정을 거쳐 연내 야외 생활 모습이 공개될 계획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