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해례본. 대구간송미술관 제공.
대구의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구간송미술관이 제576돌 한글날을 기념하고자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인 ‘훈민정음’ 해례본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10월 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내가 쓰는 ㅎㅁㅈㅇ-훈민정음 용자례’는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일상 언어로 새로운 훈민정음 용자례를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해당 기간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미술관을 방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글쓰기 워크숍 ‘내가 쓰는 훈민정음’은 ‘훈민정음’ 해례본의 설명문을 참여자가 직접 써보는 프로그램으로 10월 5일과 12일 총 2회 진행된다. 글쓰기 워크숍은 미술관 홈페이지 가입 후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9월 3일 개관 이후 10월 4일까지 7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유치하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