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에프앤아이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10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신에프앤아이는 총 600억 원 모집에 633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3800억 원, 3년물 200억 원 모집에 253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대신에프앤아이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15bp, 3년물은 ―26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대신에프앤아이는 대신증권이 지분 100%를 보유한 부실채권(NPL) 투자 전문회사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