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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신흥 주거지에 ‘아테라’ 단지 첫선

입력 | 2024-10-08 03:00:00

금호건설 ‘강릉 아테라’ 10월 분양
KTX 강릉역-버스 터미널 등 인접




금호건설이 강원 강릉시 회산지구에 짓는 ‘강릉 아테라’를 10월 중 분양한다. 금호건설이 새 브랜드로 강릉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단지다.

강원 강릉시 회산동 536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3개 동(지하 2층, 지상 28층), 329채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166㎡다. 회산지구는 강릉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는 지역이다. 현재 아파트 1600여 채가 지어져 있다. 앞으로 2440여 채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국도 7, 35호선과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과 인접해 있어 시외 이동이 편리하다. 강릉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KTX 강릉역도 가까워 서울 핵심 지역까지 약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2029년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 사업 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강릉∼제진 동해북부선과, 강릉역과 목포역을 잇는 고속철도망도 2027년 개통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강릉시청, 강릉보건소, 강릉의료원, 식자재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단지는 가구당 1.6대 이상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캠핑존과 반려동물을 위한 ‘펫가든’ 등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